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오는 12월4일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목 난방 데이’를 운영한다고 12월2일 밝혔다.

‘화목 난방 데이’란 화요일과 목요일에 소방관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지도 실시하고 안전사용 매뉴얼을 배부해 농민에게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예방활동이다.

김형도 삼척소방서장은 “삼척시 관내에는 270개소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며 “강원도 내 올해 11월까지 42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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