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강희수) 화학구조대는 신속한 출동 및 완벽한 초기진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2월3일 온산읍 우봉리 소재 무림P&P에 대해 지도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업체는 펄프제지생산업체로 많은 양의 목재 칩을 사용해 화재의 경각심이 필요한 업체이다. 자위소방대 및 관계자 등 30여명과 소방차 4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소화기 및 자체소방대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및 대피요령과 부상자 이송조치 요령 등 종합적인 소방훈련으로 실시됐다.

권왕상 화학구조대 대장은 “한 순간의 잘못으로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소방점검과 관리로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유사시 업체와 협력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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