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
우리가 눈여겨 보지 않으면 아무도 기억하지 않을 사람들 혹은 이 땅의 모든 음지의 사람들, 그들로 하여 생성되는 양지의 삶을 지탱해 줄 순박하고 투박하지만 거리낌 없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산문집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가 지난 8월10일 도서출판 황금물고기에서 출간됐다.

삶의 여행기록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라는 산문집을 낸 이우근 작가는 영화원작을 장편소설로 엮은 <커피카피코피>, 산문집 <내 마음의 죽비 소리>, 손바닥 소설 <사랑과 이별이 어른들만의 일인가요?>, 시집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전쟁, 그대와 나> 등의 책을 저술했다.

목차

1장 내마음의 초가집
세상의 어머니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
내 마음의 초가집
정영상 형에 관한 추억
우리 세상에서 별처럼 흩어져 서로를 그리워하며

2장 남도여인숙
라면사냥
속리산에 다녀온 적이 있다
남도 여인숙
저녁연기
심봉사는 없다

3장 가을저녁 스케치
참새는 날아가고
내소사 밤하늘, 혹은 오줌 누는 법
가을 저녁 스케치
승리자에게 모든 것을

4장 화끈 딸기를 위하여
눈이 부신 사람들
꽃들에게 희망을
화끈 딸기를 위하여
우리들의 민간요법
밤 기차를 타다

5장 가을 나그네
정선 가는 길
말, 말, 말
알머리의 추억
밤바다에서 희망을 줍다
가을 나그네
부치지 않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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