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월1일 양용운(梁龍雲, 55세) 전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을 환경·수질 분야 및 4대강 살리기 분야 정책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양용운 정책보좌관의 임기는 2월1일부터 오는 2012년 1월31일까지 2년간 친환경적 낙동강 살리기 및 오염사고예방, 저탄소 녹색성장,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등‘환경·수질분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양 정책보좌관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 환경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환경공학 박사를 취득한 환경전문가로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소장, 대구광역시 환경시설공단 이사장, 환경관리공단이사장 등을 거쳐 현재 계명문화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양용운 정책보좌관은 “환경·수질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경북도정에 접목시키고 국책사업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북도는 국가발전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 온실가스 줄이기 범도민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탄소포인트제, 폐자원 에너지화 대책 등의 녹색생활 실천방안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및 총인(T-P)처리 시설 설치, 오염총량제 확대, 완충저류시설 설치, 생태하천복원 등의 친환경적 사업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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