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 낮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 비비골 9부 능선(등산로 입구에서 도보로 1시간 거리)에서 멧돼지에 의해 1명이 중상을 당해 강원소방헬기로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12월15일 낮 12시13분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 비비골 9부 능선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와 구급대를 출동시켰다.

소방서에 신고한 오모씨(남, 50세)는 동료 심모씨(남, 35세)가 멧돼지의 공격으로 오른쪽 대퇴부에 부상을 입자 119로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심모씨의 의식과 호흡이 없어 강원소방헬기로 삼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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