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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철 팔당 상수원 수질관리 추진
4월 해빙기까지 팔당상수원 수질관리대책 추진
2016년 01월 07일 (목) 08:00:55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경기도가 오는 4월 말 해빙기까지 팔당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한 동절기 대책을 추진한다고 1월7일 밝혔다.

경기도 수자원본부에 따르면 동절기는 강수량 저하로 하천 유지용수량이 연중 가장 적은 시기로 소규모 사고가 대규모 사고로 발전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 취약시기이다.

이번 동절기 수질관리대책은 수질오염사고 대응시스템 강화와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유발 우려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수립됐다.

우선 수자원본부(수질관리과)에 수질관리 종합 상황실을 설치하고 4월 말까지 오염사고 수습 및 방제활동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환경기초시설, 폐수배출업소 등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유류보관시설 등 사고유발물질을 취급하는 곳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과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봄철 강우로 인해 오염물질이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변에 방치된 가축분뇨를 제거하는 한편 공사장, 골프장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하천은 상시 모니터링하고 팔당호 주변에 지정된 유류・유독물 통행제한도로에 대한 주기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강유역환경청, 한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물환경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한강수질관리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협조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 유한욱 수자원본부장은 “도와 시군이 역할을 분담해 동절기 및 해빙기 대책을 추진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4개월 강수량은 전년과 유사하거나 약간 적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상류 댐 방류량 감소, 기온 상승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수질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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