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오는 8월27일 오전 10시부터 자동차성능연구소(경기 화성 소재)에서 교통안전에 필요한 기상정보 활용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월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통안전을 위한 기상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대책” 해외사례연구, 단시간에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초단기예보 및 안개특보 추진현황”, 실시간 교통안전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방안, 주로 기상과 도로 통행특성과의 관련 국내외 연구 사항인 “응용기상 중점 연구내용” 모두 4개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지속적인 협력 사업으로써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사고통계, 교통기상지수 및 정보망 공유, 국도, 위험한 도로구간 및 다리 등에 대한 교통안전 예·경보 시스템 공동 개발 등 양 기관의 정보 공유와 활용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재해예방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향후 교통안전을 위한 기상서비스 개선과 도로기상 예·경보시스템 공동 개발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기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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