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오는 9월1일자로 도지사를 정책적으로 자문하기 위해 ‘정책특별 보좌관’ 3명을 위촉했다고 8월3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박수현 전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박정현 민주당 행정중심 복합도시 원안추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정재호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등이다.

오늘 위촉된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들은 도정현안에 대한 정책자문, 중앙부처・국회 등과의 대외협력,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관련된 전문가・이해관계자 및 주민 등의 도정참여 촉진과 의견수렴, 도지사의 주요정책 수립・결정에 관한 보좌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012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민선 4기에는 공무원 신분인 비전임계약직 ‘가’급으로 정책 특별보좌관 7명을 운영해 본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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