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덕운 목포소방서 서장
소방의 힘을 확대 결합하는 뿌리가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의 편안한 삶’을 목표로 시민과 사회, 국가안전 분야의 전문매체로 발전하고 있는 세이프투데이 창간 6주년을 목포소방서 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방 발전과 신뢰받는 안전 정론지로서의 열정을 다해 주신 세이프투데이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명실공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함은 물론 안전정책이나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때론 비판하고 고민하며 소방과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적이고 다양한 재난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와 소방이 소통하는 매개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안전 관련업에 종사하는 관계인에게는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해 왔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재난안전은 국가브랜드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시적인 경제성장을 목표로 성과중심의 목표 설정에 맞춰 이룩해 온 눈부신 업적들이 안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하나둘 무너지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급격한 사회발전에 따른 기상이변에 따른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듯이 재난의 양상이 다양화되고 돌발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뉴스를 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방 ‧ 재난대비 장비들은 상당부분 노후화되었고 신속하게 보강되지 않아 일선 현장에서 효율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정통 재난 언론으로서 이런 현실적인 부분도 가감 없는 지적을 통하여 산, 학, 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항상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국민안전의식 향상과 재난예방 실천에 견인차 역할 및 소방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11일
차덕운 목포소방서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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