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투데이는 6년이란 시간 동안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각 곳에서 소임을 다하는 다양한 재난 분야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대중매체로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안전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세이프투데이가 있었기에 많은 소방인 및 재난분야의 전문가들이 흐뭇한 미소와 소명감으로 일하는 터전이 마련되었습니다.

현대사회가 복잡해지고 건물의 초고층․대형화, 기온 변화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다양한 형태의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소방은 더욱 전문화됨은 물론이며, 국민들의 안전의식 함양도 중요합니다.

우리 소방은 물론이며 각 분야의 재난전문가, 언론사, 대학, 유관기관 등 재난분야 관련인 모두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로 간의 융합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때 직면과제를 풀 수 있을 것이며, 그 중심에 세이프투데이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의적절한 재난정보 전달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정론직필을 통해 바른 정책을 유도하여 국민의 행복을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나가는 언론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소방인 또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최고 재난전문기관에서 더 나아가 세계 일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의 전문매체로 정진하여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3월11일
박태원 영월소방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