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간 국민안전에 대한 알권리 충족을 위해 소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령의 신 헤르메스를 떠올립니다.
헤르메스는 제우스의 전령으로 타고난 영민함과 기지로 신과 인간들의 소통을 담당하여 메시지를 전하고 무용한 것을 유용하게 만들며 교환을 주재하는 등 그 시대의 소금이 되었던 것처럼 세이프투데이가 창간된 후 짧은 시간에 소방안전의 소금이 되었습니다.
6년의 기간 동안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과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때로는 차가운 비판과 때로는 따스한 격려가 공존하는 열린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앙119구조본부도 어느 곳 어떤 재난이라도 골든타임 내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다짐하며, 세이프투데이도 소방안전의 대표 언론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6주년을 중앙119구조본부 전 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6년 3월11일
조종묵 중앙119구조본부장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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