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제7호 태풍 곤파스와 관련해 서울 삼성동 본사 지하 2층에 재난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전력설비 피해예방 및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월2일 밝혔다.

한전은 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협력업체를 총동원해 피해 전력설비 복구에 나서고 있다.

한전은 침수 및 정전에 따른 감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태풍에 끊어진 전선을 보면 접근하지 말고 한전으로 신고해줄 것도 당부했다. 

김쌍수 한전 사장은 “피해 전력설비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하고 특히 “복구작업중 안전사고가 없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설비 피해현황
 □ 송변전설비 피해현황 : 없음
 □ 배전설비 피해현황 : 피해금액 10억원 
 ○ 전주 419기, 변압기 104대 소손, 전선 348경간(단선 또는 바인드 이탈)

▶ 정전 및 복구현황 : 정전호수(115만4000호) / 송전완료(82만8000호) / 송전율(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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