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소방서 내 주택안전점검 접수창구를 개설해 지역주민의 신청에 따라 자율점검반이 방문·점검을 실시토록 했다고 3월22일 밝혔다.

전라북도에서 발생한 최근 3년 전체 화재 건수의 28%(전체 5183건, 주택 1433건)가 주택화재이며 전체 인명피해 53%(224명중 119명), 사망자 67%(36명중 24명) 주택에서 발생했다.

기동 서비스반은 소방서 예방안전팀 2개 팀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도민 스스로가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택화재예방과 피해경감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소방서 주택안전점검 신청을 통해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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