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30 화 21:01
> 뉴스 > 뉴스 > 건설/자동차
     
서울시, 여름 홍수 대비 대대적 하천 준설
중랑천, 정릉천 등 13개 하천에 31억원 투입
2016년 03월 24일 (목) 14:34:30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서울시는 하천에 퇴적돼 물의 흐름을 막고 하천 환경을 악화시키는 퇴적토를 올해 우기전 일제히 준설(浚渫)할 예정이라고 3월24일 밝혔다.

준설은 물의 깊이를 증가시켜 배가 잘 드나들게 하기 위해 하천, 항만 등의 바닥에 쌓인 모래나 암석을 파내는 일이다.

준설사업은 수해 예방 및 조류·어류의 산란기(5~6월) 등을 감안해 3월과 4월에 집중 시행될 예정이며 준설토 중 품질시험을 통과한 양호한 흙은 공사장 골재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하천 퇴적토는 집중호우시 하천 상류에서 침식된 토사가 하류지역으로 이동해 각종 부유물 등과 함께 쌓이는 것으로, 여름철 홍수기 하천범람 위협의 원인이 된다.

또 하천 흐름을 정체시켜 오염을 가중시키고 둔치주변 잦은 침수를 일으켜 산책로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다수 시민들의 여가 환경을 저해할 수 있다.

서울시는 관할 자치구와 합동조사를 실시해 준설계획을 수립하고 퇴적토가 많이 쌓여 있는 중랑천, 정릉천, 홍제천 등 13개 하천에 대한 준설사업비 31억원을 관할 자치구에 배정했다.

특히 도림천은 2011년 집중호우시 관악산의 광범위한 산지 유역에서 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우수가 유입돼 하천 범람이 발생된 지역이다.

   
이번에 관악구와 구로구에서 상류부 복개구간과 봉천천 합류부, 하류의 안양천 합류부 등에 과다하게 쌓여 있는 퇴적토를 집중적으로 준설해 물이 흐르는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산책로 등 체육시설 등이 많은 중랑천, 탄천, 목감천의 경우 잦은 둔치 침수를 줄이기 위해 준설을 시행할 계획이나, 하천 경관 및 동식물의 서식처로 기능하는 하중도(모래톱)는 치수적으로 안전한 범위에서 보호해 생태환경도 고려해 시행된다.

물 흐름의 정체가 잦은 정릉천, 복개하천인 녹번천, 시 외각의 여의천과 세곡천도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준설 대상에 포함했다.

서울시 이진용 하천관리과장은 “하천 준설사업을 우기 전까지 차질없이 진행해 홍수 예방과 하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준설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고 추가 하천 준설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서울시와 관할 구청으로 신고해 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세이프투데이(http://www.safetoday.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114가길 11, 401 (영등포동1가,방재센터빌딩) | TEL : 070-8656-8781 | FAX : 0505-272-8762
(주)세이프투데이 등록번호 : 서울아01096 | 등록년월일 : 2010년 1월 6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윤성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규
Copyright 2010 세이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