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강풍을 동반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한 피해 복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월2일 오후 밝혔다.

오는 9월3일 오전 농협 임직원 90여명은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일대의 피해 농가에서 파손된 비닐하우스 복구와 쓰러진 벼 세우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농협의 피해복구 지원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농협은 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집중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 지원에 전 임직원이 나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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