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김성주)는 청명·한식이 도래됨에 따라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 구축 위한 특별경계근무태세에 돌입한다고 3월29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4월2일부터 5일간, 청명·한식이 주말과 이어지면서 성묘·식목활동 등 급증으로 화재 위험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산불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상황책임관 상향조정 및 지역대 근무인원 보강배치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를 동원한 유동적 기동순찰과 산불예방홍보캠페인 전개 ▲대형 산불 대비 유관기관 단체 비상연락망 정비 및 협조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김성주 철원소방서장은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담뱃불, 논두렁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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