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최근 북한의 위협 및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와 관련 테러경보 단계가 ‘관심’ → ‘주의’로 상향조정되는 등 테러발생 위험이 고조돼 119특수구조대의 대테러장비 일제점검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3월29일 오전 10시 생물ㆍ화학 및 폭발 테러관련 경찰청 등과 합동훈련을 지하철 1호선 안심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119특수구조대에서 보유 중인 화학분석제독차량을 이용해 제독훈련 및 탑재장비(양압설비, 기상관측장비 등) 점검·숙달훈련 등으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테러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전문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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