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건조한 날씨와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오는 4월2일부터 6일까지 ‘청명, 한식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3월29일 밝혔다.

이번 청명·한식이 주말과 연계돼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등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많은 안전사고 및 산불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 같은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하게 됐다.

추진 내용은 봉황산 등 주요 등산로 주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대형산불 대응태세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특별상황관리 근무 보강 등이 실시된다.

김형도 삼척소방서장은 “이번 청명·한식 기간 산불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 한건의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 역시 모두가 자발적인 노력으로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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