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청명과 한식, 석가탄신일 대비 3월29일부터 관내 진주성 등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 33개소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봄철 화재기에 대비 소방관서 원거리에 위치한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안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및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취약요인은 사전 제거할 예정이다.

또 목조문화재 화재발생에 대비한 옥외소화전, 미분무소화장치 등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훈련과 산불발생시 화재로부터 문화재 보호를 위해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기두 진주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산불 등 대형 화재가 예상되므로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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