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는 3월30일 본부 작전실에서 주택화재 인명피해 최소화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재난안전・주택・복지・교육부서, 의용소방대, 한국소방안전협회, 건축사협회, 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위원 13명으로 구성, 주택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역할분담, 재원조달방법, 기증창구 운영 등 주요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각 기관 단체별 협조안내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이다. 신규 주택은 2012년 2월5일부터 소방시설 설치가 적용되고 있으며 기존주택은 2017년 2월4일까지 세대별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침실 거실 주방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정완택 소방본부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소방시설 설치를 조기에 완료해 도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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