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중이라고 3월30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사전 투표소 16개소, 투표소 49개소, 개표소 1개소 등 총 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는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을 점검해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중점 확인사항은 △투·개표소 설치 건물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투·개표소 내 소화기 적정비치 여부 △복도·계단 등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유무 확인 등이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요령, 화재 시 초기 대처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도 진행한다.

공주소방서 강양규 예방교육팀장은 “철저한 사전 소방특별조사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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