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4월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월미도 유원시설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3월30일 밝혔다.

정부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군·구, 관할 소방서 및 유원시설안전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2016 안전점검의 날 운영 기본계획’의 계절별 재난사고 발생 특성에 따라 월별 안전테마로 선정된 봄 행락철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원시설 등 놀이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행락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각 군·구와 공공기관에서는 이번 행사와 별도로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인천시 재난예방과 예방총괄팀 진수복 팀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유원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놀이기구로 인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의 안전위해 요소를 일소하는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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