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박태원)는 4월1일 영월스포츠파크에서 대형 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를 총괄하는 기구로 재난현장의 지휘 통제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훈련은 영월읍 스포츠파크 대강당에서 지진, 화재 등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이 실제 가동돼 ▲초기 상황 대처 ▲현장지휘소 가동 ▲유관기관 협력 대응 ▲종합상황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박태원 영월소방서장은 “각 기능별 임무를 완수한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며 “완벽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형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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