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4월1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 심폐소생술 확산을 통해 생명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고 제5회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일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하게 될 선수 선발을 겸한 대회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주부, 회사원 등 일반인들로 구성된 10개 팀(2인 1조)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기본심폐소생술 순서, 정확성, 팀워크 및 숙련도 등을 겨뤘다.

입상 팀은 소방서장 상장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올림픽스포츠센터팀(곽경희, 조현석)은 오는 4월14일 개최되는 제5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 됐다.

서은석 일산소방서장은 “도민의 초기 신속한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도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확산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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