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재학회(회장 정상만)는 오는 4월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덕대학교 1층 대회의실에서 ‘2016 소하천 설계·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월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안전처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방재학회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소하천에서의 치수와 이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하천의 하천환경과 생태계보전을 통해 하천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소하천 정비방안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당일 오전에는 국민안전처 재난경감과 임재웅 과장이 ‘2016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대해 소개하고 주식회사 이산 김영호 전무가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의 실무적 설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정태성 박사가 ‘소하천 가꾸기 지표 평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경상북도 영주시청 하천과 이영희 과장이 ‘2015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최우수 지자체로, 왕당천의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인하대학교 김형수 교수가 ‘소하천 설계 홍수량 산정을 위한 이론’에 대해 강의하고 컴퓨터 활용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는 오는 4월13일까지 학회 홈페이지(www.kosham.or.kr)에서 선착순으로 1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일반 10만원, 대학(원)생 5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워크숍 교재가 제공되며 학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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