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박태원)는 4월8일 한반도119지역대와 쌍용119지역대의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펌프차량 조작능력 점검을 실시했다.

두 지역대는 1인 소방관 근무지역으로, 해당 지역 의용소방대는 기타 출동으로 인한 인력 부족, 관내 지역의 출동 공백이 발생했을 시 직접 소방차량을 운전, 조작해 화재 발생지역으로 출동한다.

영월소방서 엄영기 방호조사담당은 “관내 특성상 2건의 화재가 연이어 발생할 경우 출동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대기조를 편성해 소방펌프차량 조작능력을 향상시키고 24시간 출동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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