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는 지난 4월10일 꽃피는 유달산 축제(유달산 일원) 2000여명의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11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9.2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지진체험과 지하철 비상시 탈출을 비롯해 영상교육과 소화기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동 안전체험 차량은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생활화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아래 전남소방본부에 의해 2013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차덕운 목포소방서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이동 안전체험 차량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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