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오는 4월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장애인 및 노악자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투표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119구급대 지원에 나선다고 4월11일 밝혔다.

선거당일에 9개 구급대를 동원해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으로서 지원을 신청한자들을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시키고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표 편의를 제공받길 희망하는 장애우 및 거동불편한 자는 선거 전날까지 전주완산소방서 방호구조과(☎063-220-4232)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또 선거당일은 현장대응단(☎063-220-4253)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소중한 투표권을 포기하지 않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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