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맞춰 유익한 정보를 국민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대변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9월13일 밝혔다.

온라인 대변인은 최근 활용률이 높아진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홈페이지 인터넷 등에서 국민과의 직접 소통 역할을 맡게 된다. 

정보 전달의 대표격이었던 ‘보도자료’를 핵심내용 중심으로 압축해 소셜 네트워크용 ‘100자 뉴스’로 새롭게 서비스하게 되며 인터넷 이용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화하거나 시각화된 자료로 가공된 ‘온라인 뉴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또 국토해양부의 정책 전체를 총괄하는 공식대표 트위터를 개설해 국민과의 다각적 소통채널을 활성화하게 된다. 스마트폰 이용 증가 추세를 감안해 국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택 교통 해양 항공 등 테마별 주요정책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도 개발된다.

국토해양부 김형렬 대변인은 “온라인 대변인제는 국민이 즐겨 이용하는 소통 채널로 정보 제공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맞춰 유익한 정보를 국민 개개인의 손에, 가정에, 직장에, 또는 1인 미디어에 직접 배달해 드리는 ‘정보 배달 서비스 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온라인 대변인은 대변인실의 이성구 홍보전문관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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