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9월13일 국내 환경부문 3대 학회인 한국대기환경학회(회장 전의찬)와 안산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을 위한 정책 개발 등 추진협력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9월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내외 선진정책 및 기술도입 등을 학회와 상호협력 하에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기후보호 선도 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에 기후변화 및 녹색 성장 세미나를 학회에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또 안산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검토하는 등 '기후보호 선도 도시 만들기'를 위한 기틀을 만드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최근 정부시책이나 세계적인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며 “특히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에너지절약을 통한 저탄소사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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