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지난 5월28일과 29일 양일간 인제군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먼저 인제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검도경기장에서의 부상자 발생시 신속한 병원이송과 사고수습을 위해 인제소방서 구급대와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했다.

또 남면체육관에서 개최된 인제군수기 배구대회에 남면 여성의용소방대를 배치해 환자발생시 응급처치는 물론 소방서 진압담당과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게 했다.

5월29일 오전 9시부터는 인제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인제 내린천 전국 마란톤대회에 인제남·여 의용소방대와 북면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을 배치해 원통119안전센터장과 함께 출동태세확립에 만전을 기했다.

다행히 주말 동안 소방서 안전지킴이들이 배치된 모든 행사장에서는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원들의 안전도 이상 없이 마무리됐다.

이동학 인제소방서장은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인제 관내 행사장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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