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지난 5월28일과 29일 1박2일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및 독립기념관 청소년야영장에서 일반인 가족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안전체험 가족캠핑’을 개최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실내화재, 도시철도사고, 교통안전 등 사회재난 체험과 태풍, 산불, 지진 등 자연재난 체험을 실시해 각종 재난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방수체험 및 응급처치 체험과 생활안전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재미있게 안전도 배우고 가족애도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 참가자는 후기를 통해 “아이들이 집에 돌아와 일기장에 안전체험 가족캠핑을 통해 배웠던 내용들을 빼곡히 적는 모습을 보며 매우 흡족했다”며 “가족들과 캠핑과 산책도 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고 밝혔다.

김명현 한국소방안전협회 회장은 “1박 2일 안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대가 체험 가능한 안전행사를 활성화해 대국민 화재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