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안상우)는 때 이른 무더위로 4~5월 벌집제거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연이은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월30일 밝혔다.

남해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치보다 1.6도 이상 웃돌면서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전년 4~5월 대비 63%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장광석 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생성 초기인 벌집의 경우 크기가 작아 보호장비 없이 제거 하려다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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