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5월31일 오전 9시 삼척시 교동 삼척폐차장에서 소방공무원 20명과 장비 6대를 동원해 자동차 실제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전체 화재발생원인 중 약 11%를 차지하는 자동차화재를 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구조와 진압훈련으로 실시됐고 차량 내부의 시트로부터 발생하는 화재의 원인과 패턴을 파악하기 위한 재현실험도 같이 실시됐다.

김형도 삼척소방서장은 “자동차화재는 도로, 건물내부의 주차장 등 발생장소가 다양하고 화재발생시 인근 자동차로의 확대가 쉽기 때문에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높은 만큼 실제화재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키워 원활한 인명구조와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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