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5월31일 새벽 2시30분 경 대전당진 고속도로 대전방향 서공주 분기점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환자를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구급대와 유구119안전센터 대원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확인해보니 화물차와 승용차간의 추돌사고로 소나타 승용차량이 화물차 뒤 부분에 끼인 상황으로 요구조자 1명이 승용차 안에서 긴급한 구조를 요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는 발 빠르게 유압구조장비 등을 활용해 차량 틈새를 벌려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구급차에 인계, 구급대는 신속한 현장응급처치 후 요구조자 2명(중상 1명, 경상 1명)을 병원으로 후송했다.

사고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친 김선기 구조대원은 “고속도로에서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 확보는 물론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 교통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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