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박태원)는 5월31일 오전 11시 영월군청 회의실에서 영월군에너지전략사업추진단과 승강기 고립사고 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가졌다.

영월관내 고층아파트 신축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인한 승강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승강기 고립사고 또한 2014년 12건(16명 구조), 2015년 14건(40명구조) 사고 또한 증가 추세이다.

영월소방서 구조대는 승강기 개방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회사별로 개방방법이 상이한데다 승강기 모델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고 대처가 어려워지고 있다.

영월소방서와 영월군 에너지전략사업추진단은 이번 회의에서 승강기 사고 최소화 및 신속한 인명구조 위한 방안 마련을 강구하고 6월 중 영월소방서 119구조대의 승강기문 개방훈련을 통해 승강기 고립사고 대처 매뉴얼 정비, 장비 보강 등 실질적인 사고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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