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그리고 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의 3개국 기상청에서 온 교육생 15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동남아시아의 교육생들은 APEC 기후센터가 개발한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 기후예측정보 시스템인 클릭을 활용해 해당지역의 장기기후(계절, 3개월~6개월)를 예측하는 기법에 대해 APEC 기후센터의 연구진으로부터 직접 전수 받을 예정이다.APEC 기후센터는 이번 교육 워크숍을 통해 기후예측 분야의 전문인력을 동남아시아의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회원국(기상청)에서 자체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 국가의 기후예측·분석능력과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높이도록 하고자 한다.
한편, APEC 기후센터는 2008년 사용자 맞춤형 기후 예측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 기후예측정보 시스템인 클릭(http://clik.apcc21.org)을 개발했다.
즉 기후정보 수요자가 인터넷에 접속해 손쉽게 원하는 형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예측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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