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 CNI)이 개원 21주년을 맞아 오는 6월10일 오후 1시 연구원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6월2일 밝혔다.

먼저 이날 기념행사에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의 ‘자치 시대 충남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충남의 미래 2040’ 출판기념식과 학술포럼을 갖게 된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유익환 충남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을 비롯한 관계자와 연구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의 미래 2040’은 충남연구원이 지역 연구기관과 함께 1년 이상 준비해 제작했으며, 충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갈 길을 다룬 미래연구서이다.

이에 따라 학술포럼에서는 책자의 저자로 참여한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송미영 수석연구위원의 ‘충남 저출산․고령화의 충격’, 충남연구원 오용준 연구위원의 ‘2040 충남의 공간구조 변화 시나리오’, 충남연구원 홍원표 책임연구원의 ’전환기 충남 경제의 도전’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의 좌장으로 안희정 도지사, 유익환 도의원, 한국농촌개발연구원 송미령 부원장, 한국개발연구원 우천식 선임연구위원, 국토연구원 차미숙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충남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열띤 토론도 벌이게 된다.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21살 생일을 맞아 ‘충남의 미래’라는 의미 있는 주제를 다루게 됐다”며 “앞으로 연구원은 도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시키기 위한 정책연구에 보다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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