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내년 2월4일이 법적 설치기한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9개 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6월2일 밝혔다.

각 소방서별로 전담공무원을 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관련 민원 상담부터 소방시설 구매나 설치 지원 등을 담당한다.

전담공무원을 둔 것은 인천소방본부가 법적 설치기한인 내년 2월 초까지 최대한 설치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 설치, 홍보 등 관련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업무를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총괄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주택용 소방시설과 관련된 종합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설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인은 의용소방대원 등을 통해 출장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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