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8일 오후 2시 수성구 소재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제14회 대구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초등부는 대구화남초등학교, 유치부는 동화어린이집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고 6월9일 밝혔다.

이번에 대회에는 14개 팀(유치부 8, 초등부 6) 400명이 참가해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연 결과 대상을 차지한 대구화남초등학교와 동화어린이집은 오는 10월17일 제주도에서 국민안전처, 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119동요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이황진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어린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소방동요를 부르면서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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