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6월13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단 및 전북소방본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신임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시읍면 의용소방대장의 임명장 수여식과 하절기 장마 및 혹서 대비 의용소방대 현장활동 사항점검 등 관련 현안 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완주 연합회 황병용 회장 등 8명의 신임 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부안 주산남성의용소방대 박병석 대장 등 43명의 의용소방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역 재난의 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새로 임명된 의용소방대장들은 도내 각 지역에서 안전파수꾼으로서 화재진압, 산불감시, 자연재해 복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소속 대원들과 함께 전개해 지역안전과 사회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현재 전라북도에는 15개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 남성대, 여성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대, 화재진압 전담대 등 총 355개 대 8170여명이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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