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박종행)는 6월14일 오전 10시 화정역 및 화랑로 102번길(화전동) 일대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합동훈련을 가졌다.

고양소방서 지휘차 등 차량 3대, 의용소방대 및 덕양구청 불법주정차 단속차량 및 고양경찰서 순찰차를 동원해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양보, 협소한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의 통행에 장애가 되는 좌판이나 차광막 설치금지 등의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차량 및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또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 단속을 실시하는 등 유사시 소방차의 원활한 출동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종행 고양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바로 생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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