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민호 문화재방재학회 회장
문화재방재학회(회장 백민호 강원대 교수)는 오는 6월17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2016 문화재방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월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전찬기 인천대 교수)가 주최, 주관하는 ’제2회 재난경감 국제컨퍼런스(ICDR, International Conference of Disaster Reduction 2016)‘ 행사 기간에 함께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화재방재 정책, 교육 및 홍보방안’을 주제로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이날 행사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백민호 문화재방재학회 회장이 ‘일본 큐슈 구마모토지진 피해조사와 지진대책’에 대해 문화재시설의 지진피해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보고를 한다.

이어 문화재청 안전기준과 이명선 사무관이 ‘문화재방재 정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문화재 방재교육, 홍보’를 주제로 김순년 경복대학교 교수가 ‘문화재방재 교육의 3요소’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영근 한국방재협회 방재관리연구센터 박사가 ‘문화재방재 교육 방향과 프로그램 과정’, 최동호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 박사가 ‘문화재방재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백민호 문화재방재학회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문화재방재 분야의 교육에 대한 가능성을 넓히고, 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재방재학회는 앞으로도 심포지엄의 논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문화재방재의 교육과 홍보를 위한 연구와 활동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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