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이석훈)는 6월15일 오전 중랑구 봉화산역 1번 출구 앞 통신구 맨홀에서 KT전화국 중랑지점과 합동으로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 버스(인원 6명)가 동원된 가운데 광케이블 포설을 위해 맨홀 내 작업 중 질식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맨홀구조기구 세트 장비 설치 및 착용 ▲맨홀내 작업자 구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훈 중랑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맨홀, 환풍구 등 밀폐공간에 대한 다양한 훈련 상황을 가정해 실질적 인명구조훈련 실시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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