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6월10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소재 부산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제10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서 도내 최다 합격자인 6명의 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6월15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으로 수상·수중 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평구조, 맨홀구조 등 총 12개 종목(기초역량 2개, 구조기술 10개)으로 구성되며, 진주소방서는 기존 8명의 인명구조사 자격취득자와 이번 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 배출로 자격 보유 대원이 총 14명으로 늘었다.

이번 자격시험에 합격한 6명(지방소방위 황진명, 지방소방장 김환, 지방소방교 김현국, 정영수, 지방소방사 박상준, 정재훈 이상 6명)은 이번 시험을 위해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을 반납하고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왔다.

최기두 진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개인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진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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