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종진)는 6월17일 오전 10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군청, 수난구조관련 자격 및 종사자 등의 자격을 보유한 민간단체 33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18일부터 8월15일까지 50일간 1일 2명씩 홍천군 북방면 북노일 강변에 고정배치돼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수변 예찰활동 등을 통한 안전사고방지 등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활동을 하게 된다.

이종진 홍천소방서장은 “우리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좋은 추억을 쌓고 갈 수 있도록 시민수상구조대원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순찰을 통해 여름철 수난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이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수난사고 대비 유관기관 협업훈련에서 인명구조 기법 및 수난구조장비 조작훈련, 심폐소생술 및 기타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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