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지난 6월17일 오후 웅진동 백제체육관에서 17개 긴급구조지원기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백제체육관 건물에서 방화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한 훈련 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백제체육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과 동시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복구 수습활동 등 재난현장수습 및 복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의 활성화와 소방서와 지원기관의 대형화재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공조체제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 피해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공주소방서 최주현 화재대책과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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