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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안전체험관 100일…4만3000명 방문
이용객 94% 만족, 외국 체험객 유치 보강 추진
2016년 06월 21일 (화) 06:59:38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이 6월21일로 개관 100일을 맞은 가운데 누적 방문객이 4만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안전체험관은 기존의 재난과 소방에 대한 형식적 이론‧강의식 교육의 한계 극복을 위해 천안시 유량동에 사업비 220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지난 1월부터 3월13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8682명이 방문했으며 정식 개관 이후에는 3만4981명이 방문, 누적 방문객이 4만3663명으로 집계됐다고 6월21일 밝혔다.

방문객 유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8819명, 초중고생 1만2512명, 성인 1만3022명, 외국인 42명, 장애인 586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체험관은 총 7853명이 다녀갔으며, 지진과 태풍, 실내화재 등 9가지 가상체험이 가능한 사회‧자연재난체험관은 총 2만3986명이 이용했다.

방문객을 거주 지역별로 구분하면 충남 79.6%, 경기 11%, 세종 2.1%, 대전 2.1% 기타 5.2% 순으로, 충남을 중심으로 인근 시·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무려 94.5%가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응급처치실습 교육은 체험객의 98.2%가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체험시설 선호도 조사 결과 지진체험이 23.7%의 호응도를 보여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4D영상체험관, 도시철도사고체험관, 태풍체험관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도 안전체험관은 도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과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강사 역량강화 교육과 안전교육 콘텐츠 보강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충남도청 김성복 안전체험관장은 “안전 불감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처 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선진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율 저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안전체험관은 개관 100일을 맞아 체험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안전트리 선물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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