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강희수)는 6월21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하반기 소방특별조사 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서장을 위원장으로 총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소방특별조사 선정위원회에서는 ‘2016년 하반기 소방특별조사’ 특정소방대상물 2152개소 중에서 화재발생 우려가 높고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등 화재 위험도가 높은 223곳을 선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소방특별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소방대상물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소방특별조사반이 소방대상물을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소방관계법령에 따른 조사를 실시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제거조치 및 시정명령 등을 실시한다.

소방특별조사는 소방대상물의 관계인 또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행 실태와 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의 적정성 등을 조사하는 제도이다.

온산소방서 예방홍보담당 김갑진 계장은 “주기적인 현장확인과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