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광역시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회장 김인식)와 함께 6월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구두류공원 일원에서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무료급식 봉사활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119시민안전봉사단원과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시민 CPR(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통하여 생명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됐다.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홀몸노인 등 노년층의 왕래가 잦은 두류공원일대에서 행사를 가지게 됐다.

체험한 시민들에게는 홍보기념품(썬크림, 양말, 부채)을 나눠줬다. 특히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800여명의 소외계층 어른신들에게 무료로 급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김인식 대구광역시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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